구글뉴스는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의 뉴스가 주요 이슈에 대한 편집을 거치는것과 달리 프로그램이 설정한 순서대로 결과가 출력되며, 검색결과처럼 링크를 걸어줍니다. 아르고폰에서 뉴스를 볼때는 구글뉴스 텍스트모드에서 링크를 클릭해 들어가죠. 하지만 구글뉴스에 약점이 하나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뉴스를 빼고 보기는 약간 어렵다는점이 있는데요. 다음과 같이 설정하시면 원하는 신문사의 뉴스를 제거한채로 보실수 있습니다.
또 귀찮아서 스크린샷은 안찍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차후에 추가하도록 할께요.
일단 구글 계정이 필요합니다. 굳이 계정이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세팅은 모두 쿠키에 저장되고 다른 컴퓨터에서는 원래 세팅대로 나오게 됩니다. 쿠키를 삭제하더라도 원래대로 나오겠죠? 로그인후 설정한 내용은 로그인한 상태에서는 어디서든 나타나니까 계정을 이용하시는걸 권장합니다.
http://news.google.co.kr/ 로 접속을 하시면 먼저 로그인을 하세요. 그 후에 우측에 있는 ‘맞춤형 페이지 편집’이라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섹션’들을 설정하실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 연예 등등이 설정되어있을것입니다. 이런 기본 섹션들에서 특정 신문사를 빼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바로 ‘사용자 정의 섹션 추가’를 클릭하시고 검색어로 ‘-조선일보’ 이렇게 적어주시면 조선일보는 빠집니다. 물론 조중동이 다 보기 싫으시다 그러면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아직 끝난게 아니고요. 검색어 옆에 ‘고급’을 누르시고 언어, 섹션을 정해주세요. 주의하셔야 할 점은 ‘모든 섹션’으로 지정하시면 -연산자만 지정된 검색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또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꼭 저장하세요 ^^;;
이 방법으로는 ‘모든 섹션’을 사용할수 없기때문에 섹션별로 하나씩 만들어줘야하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로그인을 권하는거구요. 또한 맨 위의 주요뉴스 섹션은 바꿀수가 없습니다;; 또 이렇게 세팅해준 내용은 ‘맞춤형’에서만 보여지구요, 일반형이나 텍스트형에는 적용이 안된다는것도 아쉬운점입니다.
원래 - 연산자는 구글 검색에서 특정 검색어가 들어가지 않은 페이지를 찾는 검색어입니다. site: 연산자를 써보려고 했으나 site: 연산자에는 -가 안되는듯 하더군요. 이건 좀 더 알아봐야 할것같네요.
여러분 모두 조중동없는, 내지는 원치않는 언론사의 뉴스가 없는 깔끔한 웹서핑 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Lunemore at 10:22 pm on May 9th, 2008.
Categories: Real Life. Tags: google, news, 구글, 뉴스, 조중동없는 깔끔한 세상.
터치웹폰, 혹은 아르고폰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싸이언 LH2300을 영입했다. 약 보름간, 그렇게 긴 기간은 아니지만 짤막하게나마 사용기를 써볼까 한다.
먼저 말 많은 OZ에 대해.
월 6천원, 트래픽 1GB의 종량제이나 사실상 정액제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일단 프로모션 성격상 가입후 6개월간 무제한 트래픽을 제공하며, 이후 1GB로 전환된다(고 한다.) 지난 3일간 사용량이 90MB인것을 감안할때 1GB는 약간 빠듯하지만 웹 브라우징만을 한다면 충분한 용량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무제한제공해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한다. 안되면 3GB정도는 주어야 오버걱정 없이 쓰지 않을까 싶다. 터치웹폰으로 찍은 2048×1536해상도의 JPG파일이 약 700KB에서 최대 1MB까지 잡아먹는것을 생각하면 사진을 많이 찍어 올릴수는 없는 용량이다. 하지만 800×480의 고해상도는 웹 브라우징을 할만하게 만들어준다. 핸드폰으로 하는것이니만큼 약간의 인내심정도는 필요하다. 다운로드 속도는 측정해보지 않았지만 약 50kb/s정도가 나오는듯 하고 브라우저는 자체브라우저인것 같은데 useragent를 IE6,win2000으로 보내준다. 덕분에 자체브라우저인지 외산브라우저 커스텀인지 알수가 없다. 이해는 한다. 생각없는것들이 (쥬크온 등등) IE시리즈가 아니면 접속이 안되게 해놓은 사이트들이 많으니까. 물론 activeX는 안되고 플래시8과 호환된다 한다.
핸드폰 자체의 완성도는 좀 실망스럽다. 터치폰인 만큼 여러가지 입력모드를 제공하는데 키패드식, 키보드식, 필기입력 3종을 지원해 총 5가지이나 메모리상 문제인지 사용가능한 입력모드가 상황에따라 바뀐다. 웹서핑중에는 키보드입력과 키패드입력만이 가능하며 전화부 검색때는 가능한 스크린입력이 SMS작성때는 안되기도 한다. 필기입력시 . / @등 기호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따로 메뉴를 띄워야 하며, 키보드에서도 특수문자는 숫자버튼을 눌러야된다. / @ . 등 인터넷주소 입력에 많이 쓰는 기호들은 영문자판에 포함해주면 좋지 않나? 800×480의 고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면서 동영상 재생은 640×480이상은 인식하지 못하며, 브라우저는 지원하는 기능들이 미흡해 작동하는 자바스크립트가 적다. 웹 동영상 재생이 되는사이트가 있고 안되는 사이트가 있고, 전화번호부 등록시 4개의 입력모드중 키패드모드에서만 전화번호에 맞는 아이콘(집,핸드폰,회사,팩스등)과 입력대기(W,P), #과 *등을 입력할수 있다. 가벼운주제에 배터리도 짧아서 웹 검색을 좀 하다보면 어느샌가 배터리는 바닥을 드러낸다. 배터리는 3칸(풀)에서 오래 버티다 2칸이 되면 1칸은 거의 없다시피 사라진다. 뱅킹칩을 이용하려면 따로 젠더를 달아야한다. 단축메뉴는 customizable하게 생겼지만 애초에 선택지에 없으면 내가 원하는 메뉴를 넣을수 없다. (제한된 커스터마이징) 사진을 컴퓨터에서 불러낼때 썸네일 만드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고해상도 액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일부 메뉴에서 저해상도를 늘려쓰는듯 도트가 튀는 메뉴가 여러개 있다. (SMS 발신시 회신번호/수신인 지정화면, 다른그림찾기 메뉴화면, 폰 내 파일보관함 일부 등등)
내가 직접 확인한것은 아니지만 내장 이메일기능을 이용할때 핸드폰자체의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이메일을 불러올수가 없다고 한다.
헉 적어놓고 보니 단점이 대단히 많네..
너무 단점만 늘어놨나? 장점을 좀 읊어보자면, 핸드폰 카메라주제에 AF가 되고 반셔터가 된다. 폰카에 소구경 렌즈치고 화질이 괜찮다. 640×480 동영상이 30fps(라고는 하는데 확인은 안해봤다) 부드럽게 녹화된다. 인터넷에 직접 사진 업로드가 된다. 동영상도 될거같은데 아직 테스트가 끝나지 않았다. (mncast와 다음tvpot이 k3g동영상 입력을 받음) 생각보다 가볍다. 해상도가 커서 화면이 미려하다. 브라우저에서 ID/PW관리를 지원한다. 핸드폰 자체의 장점이라고 할만한것은 이것뿐인것 같다.
하지만 이 많은 단점들을 메워주는 단 하나의 장점은… 월 6천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는 OZ서비스가 아닐까? 뭐 여전히 위에 언급한대로 WAP가 아니라 일반적인 풀 브라우징을 이용하기엔 월 1GB의 트래픽은 빠듯하다. 넉넉하게 3GB, LGT의 대인배스러움을 자랑하고싶다면 5GB정도 주면 한국을 뜨는 그날까지 LGT의 충성스런 고객이 되겠다 (…)
또 하지만 아르고폰을 쓰면 쓸수록 해킹된 내 iPod Touch를 떠올리며 iPhone을 자꾸만 기대하게 되는것이 문제라면 문제이다. 브라우저를 들어가야만 이용할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메인화면에서, 그외 각종 모든 서비스에서 연결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환상적일까?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만 생각해봐도 활용성이 높다. 메인화면에서 Today마냥 캘린더가 나오고 todo list가 나오고 메일을 확인하고 필요한 위젯을 띄워놓고… 3G iPhone이든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폰이든, web만의 오픈이 아니라 핸드폰 플랫폼까지 개방의 물결이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Posted by Lunemore at 1:55 pm on May 6th, 2008.
Categories: gadgets. Tags: LGT, LH2300, OZ, 아르고폰, 터치웹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