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Lunemore.

2008년 마지막 시국관련 포스팅

어느나라 정치권에 대한 단평이라고 할수도 있겠다.

내 느낌은 역사상 이토록 찌질한 정권이 또 있었는가 하는것이다.

안녕, 쥬크온. 안녕, 벅스.

2008년 12월 15일부로 쥬크온이 벅스뮤직에 통합이 되었다.

쥬크온 플레이어는 벅스 플레이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고 (인터페이스는 거의 그대로다.)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MP3 다운로드는 개판이 되었다.

쥬크온의 장점이었던 잘 관리된 태그와 고해상도 앨범아트는 어디로가고

아티스트와 앨범에 모두 아티스트 이름이 들어가고

앨범아트는 240×320인 내 아이팟 나노 화면도 못채울만큼 (240×240이 안된다는 얘기지) 조그맣다.

여러군데서 성토가 들리고 있지만 문제해결을 위해 고객센터 전화하면 연결 된적이 없다는 얘기도 들린다.

같잖은 음악서비스들 중에 가장 좋았던 쥬크온이 네임밸류때문인지 벅스로 통합되면서

떠날때가 된거같다. 어둠의 경로를 타는것보다 편한게 없는데 굳이 MP3를 살필요는 없고 그냥 돈좀 많이 들더라도 cd사서 리핑하는게 제일인듯…

국민들이 맨날 속아넘어간다는게 맞는 얘기긴 한데

최근 “정치는 대국민쇼”라고 발언했던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일차적 문제는 정치인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유권자’, 즉 국민의 책임도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허구 헌 날 하는 쇼’에 언제나 넘어가는 국민들”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지난 15일 저녁 자신의 홈페이지에 ‘그래도 쇼는 계속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한 번 속는다면 속인 사람이 나쁘지만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의 잘못이라는 말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 는 이어 지난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을 점거한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이들에게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 전 의원은 “가장 큰 문제는 예산안 통과 때 보여준 쇼를 보고 ‘그래도 민O당!’하며 무수한 댓글을 다는 분들은 그렇다 치고 ‘그래도 저 사람들은 우리들을 위해 몸싸움을 하고 울부짖는구나’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마키아벨리가 말했듯 ‘존경의 대상 혹은 공포의 대상’ 중 양자택일을 하는 것처럼 ‘정수냐? 인간쓰레기냐?”의 양자택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그가 얻으려는 권력이 크면 클수록 그렇다”며 “그런 뜻에서 정치인을 냉정하게 보고 파악하는 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 는 최근 “가슴치는 호소와 눈물, 몸부림도 불사하면서 나만은 깨끗하며 나만이 신선한 정치인이라고 눈을 똑바로 뜨고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하고 감히 묻는 이들이 있다”며 “이 생얼 화장이란 이름의 ‘분단장’을 한 정치인들에게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속고 있는 것을 씁쓸하게 지켜본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쇼를 하는 정치가 싫다면 ‘침묵하는 다수’가 아니라 ‘행동하는 다수’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그얘길 왜 니가 하냐? 너랑 너네 애들이 속인거 아니었어?

아이고

만사가 귀찮다.

왜이러지?

인과응보

누누이 얘기하던것이지만,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는 부자가 아무리 능력이 날고 기고 신급이라고 한들 서민경제를 살려줄것이라고 믿은자들이 바보고 결국 그 죄값을 국민 모두가 치르고 있는 것이다.

개중에는 여전히 속고있는, 독실한 신자도 있고, 덕분에 앞으로 남은 기간은 정말 암울한 시대가 될것이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주식시장이 절단나고 한치앞을 알 수 없는 이 위기속에서 새로운 부자들이 나타나고 새로운 질서가 확립될것이다. (몇달전에 Draft를 적을때는 이렇게 적었지만 지금은 확신하지 못하겠다.)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나는 치열하고 잔인한 세상이라는 정글속으로 나 자신을 집어던져야 하건만… 나는 여전히 너무나 나약하다.

지금의 나는 비록 나약할지언정 멍청하지 않겠다.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모든 정보를 수용하되 바판적으로, 내 스스로 결정을 내릴것이다.

2008년 대한민국은 지금 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성장통이라고 표현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 성장통을 딛고 좀 더 나은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